샤오미 미맥스(Xiamoi Mimax) 듀얼 심카드 후기

얼마전에 갤럭시 S5의 액정이 심하게 파손되면서 어쩔 수 없이 폰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앱은 직접 개발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S5 정도의 스펙이면 평생을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왔던터인데... 세월 앞에 하드웨어 고장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요. 주로 미국 출장이 잦은터라 "듀얼 유심"을 지원하는 폰을 찾아봤습니다. 출장때마다 폰을 2대씩 들고 다니는다는 것이 은근히 짜증나는 일이거든요. 짧은 검색 끝에 흔히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Xiaomi)의 Mimax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가성비 갑"으로 불리며 이미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사용자가 있더군요. 오늘은 샤오미 미맥스 스마트폰으로 듀얼 유심을 사용하면서 만족했던 후기를 한번 공유해봅니다.
먼저 제가 가지고 있는 샤오미 미맥스의 기기 및 소프트웨어 정보입니다.


저 하드웨어 스펙을 직구 대행을 통해 20만원 초반에 공기계로 구입했으니 그야말로 가성비는 짱입니다. ㅎㅎ

유심 카드 슬롯을 보면 아주 센스있게 슬롯1에는 나노 유심 또는 마이크로 SD카드를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놓았고, 슬롯2는 마이크로 유심카드를 끼울 수 있습니다. 즉 유심카드 2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슬롯1에 SD카드를 끼워서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죠.


저는 갤럭시 S5에서 사용하던 유심카드(마이크로 유심)를 슬롯2에 끼우고, 미국에서 사용할 유심카드(나노 유심)를 구입한 후 슬롯1에 끼웠습니다. 미국에 도착한 후 유심 개통을 한 후에 아래와 같이 상단 바에 2개의 유심이 활성화(Activation)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2개의 폰을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겠죠?!


그런데 심카드가 2개면 전화 걸기와 받기를 어떤식으로 할까? 하는 의문이 드시죠? [설정-SIM 카드 & 모바일 네트워크] 메뉴를 보시면 아래와 같이 2개의 심카드에 대한 정보와 표시 이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 메뉴에 기본 전화걸기 심카드 번호와 인터넷 데이터를 사용할 심카드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 전화가 올때도 어떤 심카드로 전화가 들어왔는지 번호로 바로 표시해주고, 전화를 걸 때도 심카드를 선택해서 발신할 수 있습니다. 아래 스크린 샷을 한번 보시죠.


굉장히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오류도 없었습니다.

가성비도 만족하고 샤오미의 최신 글로벌 롬은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을 받아서 이렇게 듀얼 유심 사용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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